평양대부흥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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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양 대 부흥 운동’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손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불안정한 모습 속에서 1930년 1월 30일 이장포교회에서의 신년 기도회를 통해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던 ‘평양 대 부흥 운동’은 오늘날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혼란 속에서 기대해 볼 수 있는 부흥의 모습이다.
역사가 중요한 이유는 오늘의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내일의 내 모습을 예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평양 대 부흥 운동’은 오늘날의 한국 기독교의 모습과 내일의 모습을 조망해 볼 수 있으며, 뜨뜻 미지근한 신앙을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채워줄 수 있는 유익한 책으로 하나님을 향한 죄인들의 각성과 회심을 낳는 그리스도의 첫사랑을 회복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성령님은 살아 역사하신다.’는 진리의 모습들이 ‘평양 대 부흥 운동’이라는 책을 통해 잘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한국을, 한국의 교회들을, 나를 사랑하고 계심 또한 잘 알게 해 주었다. 120여년이라는 유구한 역사 속에서 한국에 기독교가 뿌리 내릴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준 평양 대 부흥 운동을 통해서 내일의 한국 기독교계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 그 때도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의 모습을 통해 역사하시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평양대부흥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