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마르크스의 생애와 유물론, 그리고 한계점
- 최초 등록일
- 2005.03.08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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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 들어가기에 앞서
본론
1. Karl Marx의 삶과 사상에의 영향
2. 자본주의 비판
3. 변증법적 유물론
4. 공산사회
결론
5. 마르크스 사상의 한계
6. 직선적 목적사관의 한계
본문내용
20세기의 역사는 마르크스의 유산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마르크스가 죽은 지 1백 년도 채 안 되어 세계 인구의 반은 마르크스주의를 내세우는 국가들의 깃발 아래 살았었다. 많은 사람들이 마르크스를 예수 이후 세계사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으로 꼽는데 주저함이 없을 정도로 그의 영향은 깊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유용한 것인가? 흔히들 마르크스의 사상은 실패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마르크스의 사상을 따랐던 국가들이 실패한 것이지 마르크스의 사상 자체가 실패한 것은 아니다. 많은 정부가 스스로를 ‘마르크스주의’ 혹은 ‘공산주의 정부’라고 부르고 있었지만 마르크스가 살아 있을 당시에도 그의 사상에 대한 오해가 많아서 그 스스로도 “내가 아는 한 나는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다.” 라고 말할 정도로 많은 국가와 사람들이 그의 사상을 왜곡해서 사용했던 것이 사실이다.
마르크스의 일부 예측이 잘못된 것으로 입증된 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면 마르크스는 임금이 생존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보았는데, 실제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100년 전에 비해 더 잘 살고 있다. 그러나 마르크스가 옳게 예측한 것도 많다. 마르크스는 대기업이 세계 시장을 지배할 것이고, 산업이 더욱더 기계에 의존하게 될 것이며, 주기적 불황이 닥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그의 예측은 사실로 드러났다.
우리는 착취와 억압의 세계, 제국주의와 전쟁의 세계, 부국과 빈국이 엄청나게 불평등하고 각국 내의 빈부격차도 엄청난 세계, 그래서 인간의 필요가 이윤에 종속돼 인간이 기계의 한 부속물처럼 전락해버린 물신숭배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사회주의가 실패했다고 해서 자본주의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런 점에서 자본주의를 비판한 마르크스의 사상에 대한 고찰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1) 이상현 <역사, 그 지식의 즐거움>
2) 이상현 <역사철학과 그 역사>
3) Gill Hands <30분에 읽는 마르크스>
4) R S Baghavan <마르크스주의 철학 입문>
5) Karl Marx, Friedrich Engels <공산당 선언>
6) 박해용 <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