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존재론] 신 존재증명에 관한 논쟁을 비판적으로 논하라
- 최초 등록일
- 2005.01.02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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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과 종교라는 교양시간에 기말고사 대체 리포트로 내준 것입니다.
신 존재의 유무에 관한 상반된 입장의 철학과 종교의 주장의 논쟁을 비판하는 리포트입니다.
이 자료를 구하는데 한달 가까이 걸렸으며 신존재에 관한 책이 흔하지 않아 여러책들을 뒤져서 오랜시간에 걸쳐 적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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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이 신, 즉 초월적이며 인격적인 무제약자를 그의 이성적 힘으로 인식한다는 목표를 설정한다면 인간 이성이 도대체 그럴 능력이 있느냐 또는 어떻게 해서 그러한 인식에 이를 수 있느냐하는 물음 등이 제기된다. 이러한 물음은 불가피하게 대두되기 때문에 신의 존재와 본질에 관한 모든 철학적 대결은 언제나 인식론적 논의로 귀착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러므로 신 문제에 대한 인간의 태도는 인간 인식의 능력과 범위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의해 결정적으로 규정된다.
철학의 신 개념과 종교의 신 개념 사이에는 어느 정도의 긴장이 있으며 이것은 또한 불가피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철학적 신 개념 즉 초월적 절대자의 개념은 절대자가 이 경우 인격적 실재로 이해된다 하더라도 언제나 종교의 신 개념에는 미치지 못한다. 인격적 존재로 이해된 초월적 절대자도 개념상으로는 스스로를 계시하는 그리고 세계사를 조종하며 그 안에 개입하는 구원의 신과 같지는 않다. 철학의 신 개념은 인간으로부터 나온 사고 노력의산물인 한에서 절대적 인격의 자기 계시에도 소급되는 종교적 신 개념과는 다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다만 동전의 한 면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철학적 신 개념은 어떤 점에서 많은 종교인들의 신 개념보다 더 완전한 것이기 때문이다. 즉 그것은 의인관적 왜곡의 위협을 덜 받은 것이다. 물론 종교적 신 관념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의인관적 요소는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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