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일본이 진실로 강하더냐
- 최초 등록일
- 2004.12.20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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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한국인은 아직까지도 역사 속에서 쌓인 일본에 대한 반감 때문에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비판적이고 편협한 시각만을 가지고 선입견에서 출발하여, 일본을 바르게 보는 자세가 부족하다. 그러나 일본에 항상 적대적이고 감정적 편견에 치우쳐 일본을 거세게 비난하는 한국이 어느새 일본 문화를 너무나 많이 모방하고 있음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이 [일본이 진실로 강하더냐]라는 책에서는 양국의 관계발전을 위한 첫 걸음은 상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일본의 근대 문명수용과정과 그 시대의 조선의 정세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100년 전 실패의 길을 걸었고, 우리 선조들이 걸었던 그 실패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일본에 대해 더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우리가 일본 문화를 받아들이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올바른 의식 갖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먼저 조사시찰단이란 1881년 고종의 명으로 약 4개월에 걸쳐 일본에 파견된 시찰단이다. 소중화를 자처하며 중국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일본처럼 서구 문물을 수용해 근대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인가. 쇄국과 의례중심의 조공체제를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개항과 새로운 조약체제를 도입할 것인가. 서구열강을 비롯하여 청과 일본의 침략에 직면해 국가존립의 기틀을 새롭게 다지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19세기 말, 고종은 근대의 길목에서 조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놓고 많은 고심을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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