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성의식, 트렌스젠더] 반짝반짝 빛나는 - 사랑은 소유 하는것 보다 공유하는 것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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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두 번째, 그들의 결합에 대한 거부감일 것이다. 나는 결혼 또한 우리가 사회화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낸 산물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서 쇼코, 무츠키, 곤은 교묘한 관계를 유지시켜 나간다. 무츠키와 곤이 연인사이를 유지해가고 쇼코와 곤은 우정을 다져나간다. 현실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이해하려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자. 현실사회에서 결혼을 하는 이유가 정신적인 요소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육체적인 사랑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사회적으로 문란한 생활을 억제하고, 하나의 가정을 이루게 하려는 사회화된 것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또한 결혼을 통해 서로는 서로 통제하고 소유하려고 한다. 이 시대 사람들은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색안경을 끼고 대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결혼은 육체적인 사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서로 모자라는 점을 채워나가 완전하게 한다는 점과 소유하고자 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사랑은 소유하고자 하는 것 보다 공유하는 것이 더 아름답다 라는 것을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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