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조약과 톈진조약
- 최초 등록일
- 2004.11.10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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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성조약
텐진조약
조약체결 이후
본문내용
조약체결 이후..
청일양국은 한성조약(漢城條約) 및 천진조약(天津條約)에 의하여 조선에서 각각 주둔군을 철퇴시켰다. 그러나 조선에 있어서 양국의 정치 · 경제상의 대립은 오히려 종래보다도 한층 첨예화해 갔던 것이다. 즉 청국은 청불전쟁(淸佛戰爭)의 종결을 다행으로 여겨 갑신정변(甲申政變) 후 아직도 정국이 불안했던 조선에 대하여 종래보다도 더 많은 정치력을 기울여 적극적인 내정간섭을 하기 시작하였다.
청국이 이와 같이 내정간섭을 적극적으로 하게 된 것은 역시 우리 양반관료가 무능하다고 인정한 탓이 아닌가 싶다. 이렇게 보아도 무리가 아니었던 것은 임오 · 갑신의 양대정변이 불과 2년 간격으로 폭발했을 때 국왕과 정부는 그때마다 그것을 자력으로 수습하지 못하여 청국 관헌의 원조로써 그 난국을 타개하려 했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그와 같은 국가의 일대 불상사를 양반관료들이 자력으로써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은 결국에 있어 근대적 종주권을 확립하려던 청국에게 절호의 기회를 주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