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해변의 카프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1.09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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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마도 해변의 카프카에서는 무의식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될 수 있는 인간상의 몇몇 형태를 보여주는 것 같다. 무의식이 완전 없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런 사람이 있다면 나카타나 이 세상 저 건너편의 사람처럼 시간이 의미 없고 먹는 것도 의미가 없고 기억도 도서관에 따로 저장해 두면 되는 인간이 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무의식이란 프로이트가 말한 이드(본능에 가까운 욕망)라고도 할 수 있다. 하루키 소설에서는 우물이라는 상징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이런 욕망의 결과는 분명 폭력이 될 수 있다. 성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휘두르는 폭력이 될 수 있다. 이런 폭력에 대한 도덕적 기준을 두지 않고 예방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이런 폭력에 지나치게 죄책감을 가지고 무의식을 나쁜 것으로 생각 하는 사람도 있다. 폭력에 타협하여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과 지나치게 무의식을 경계하여 세상에 적응을 못하는 사람이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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