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무라카미 하루키)
- 최초 등록일
- 2013.05.27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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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Ⅰ. 도서감상문
1. 들어가며
2. 고양이와 채소 그리고 음악
3. 무라카미 라디오
4. 별 메세지가 없는... 아니 가벼운 메시지가 담긴 글
5. 내가 좋아하는 가방
6. 블루리본 맥주가 있는 광경
7. 헌욕(獻欲) 수첩
8. 나오며
Ⅱ. 저자 소개
본문내용
Ⅰ. 도서감상문
1. 들어가며
세계적인 뉴스메이커답게 일주일이 멀게 대형사고가 펑펑 터지는 대한민국에서 살다보니 요즘은 무겁거나 어려운 책보다 그냥 쉬엄쉬엄 읽을 수 있는 책을 요즘 선호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던 와중에 무거운 주제라면 빠지지 않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신작이 나왔다는 소식에 매우 반가웠다. 사실 지금까지의 그의 소설은 내겐 범접하기 힘들었고 내 이해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그의 소설을 100%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소설이 아니라 에세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무라카미의 에세이는 그냥 물흐르듯 일상생활이 흘러가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하루키의 신작『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는 일본 잡지 『앙앙』에 연재되었던 글을 모은 것인데 하루키 특유의 힘을 뺀 듯한 글과, 다소 유치한 것 같지만 정작 그 메시지만은 결코 유치하지 않은 담백한 삽화까지 한 몸이 되어있다.
<중 략>
이렇게 그가 자신의 삶 속에서 겪은 여러가지 소소한 이야기들이 현재의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들었지 않나 싶기도 하다.
이렇게 그의 에세이는 심각하게 고민하며 읽을 필요가 없는 게 정답일지도 모른다. 읽고 나면 아무런 감동이나 감흥이 없다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지만 평소 진지하고 치열한 작품들에 머리를 달구다가도 하루키식 수다에 의미를 떠나 계산을 하지 않아도 좋을 때가 많다.
마지막으로 혹여 어디를 여행을 갈 때 무슨 책을 가지고 갈까 고민하신다면 이 책을 가지고 가기를 추천한다. 여행지에서 읽어도 딱 좋은 책이랍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