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는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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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린다를 읽고

본문내용

거의 50세의 나이에 달리기로 112kg 되는 체중이 1년만에 75kg으로 변하게 되기까지의 내용을 골자로 한 이 책은 솔직히 단순한 다이어트 성공 체험담만을 담은 내용이 아니었다. 그는 달리기로 인해 살만 뺀 것이 아니라 세상을 향한 욕정과 안일한 사고방식, 잘못된 생활습관을 다이어트 함으로써 20대의 젊은 생각과 몸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요쉬카피셔. 그는 학벌과 배경이 좋은 다른 독일 연방의회의원들과는 다른 참으로 색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다. 고교중퇴의 학력에 정치에 발을 담그기 전까지 노숙자, 방랑자에서 직업혁명가로 그 후 거리화가, 택시운전사, 공장노동자, 반핵운동가 등의 활동을 거쳐 개혁정치가로서 그리고 지금의 외무장관에 이르게 되기까지 그의 화려한 변신과 빠른 적응력은 계속되어졌다.
젊은 시절 청바지에 티셔츠, 그 위에 자켓 하나 걸치고 검은 선글래스를 낀채 연설대에 올라 거침없는 의장연설과 어찌보면 속시원한 발언(타의원 연설 내용에 항의하던 도중 "허락 하신다면 의장님! 당신 정말 똥개요"라는 발언으로 한동안 본회의장 출석 금지라는 징계처분을 받음)을 하던 날씬한 청년 정치인은 해가 지날수록 더해지는 과중한 업무와 여러 가지 문제해결에 대한 압박감과 책임감 그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의 탈출구를 찾을 수가 없었다.

참고 자료

나는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