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무척추동물(소라, 대합) 관찰, 해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Introduction)
2. 재료 및 방법 (Materials and Methods)
3. 결과 (Results)
4. 논의 (Discussion)
5. 인용 문헌 또는 참고문헌 (Literatures Cited or References)
본문내용
18세기까지만 하더라도 린네의 동물 분류는 포유류, 조류, 양서류, 어류, 곤충류, 연충류의 여섯 가지의 분류군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중 곤충류와 연충류 두 가지가 무척추동물에 해당하는데 라마르크가 처음으로 척추가 없는 동물을 총칭하여 무척추동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무척추동물은 전체 동물 종의 97%를 차지하고 있으며 척추동물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포유류)을 제외한 모든 동물군이 여기에 속한다. 비록 무척추동물들은 척추동물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작고 단순한 구조를 가지지만, 그들은 환경에 가장 잘 적응되어져 왔다. 오늘날에는 무척추동물을 환형동물문, 편형동물문, 연체동물문, 절지동물문, 극피동물문, 강장동물문으로 나눈다(Cecie et al., 2019). 본 실험에서는 연체동물문을 중심으로 다루려고 한다.
연체동물은 라틴어의 molluscus 즉 부드럽다(soft)는 의미이며, 조개, 고둥, 오징어, 앵무조개 등을 포함한 동물군이다. 몸은 좌우대칭(비대칭인 것도 있음)이고 보통 체절을 갖지 않으며(단판류 제외), 흔히 뚜렷한 두부를 갖는다. 몸의 복벽은 근육성인 발로 특수화했는데, 발은 여러 가지로 변형되었고 주로 운동용으로 사용한다. 체표의 표피에는 섬모가 나 있고, 점액선이 다수 분포하며, 감각신경의 말단이 분포한다. 몸의 배 벽은 외투강을 둘러싸며 외투막은 아가미나 허파로 변형하기도 하고, 보통 패각을 분비한다. 채강은 퇴화하여 심장, 생식소, 배설기 등의 주위에만 존재하고, 소화계는 복잡하며 분비선을 가지고, 치설과 악판 등의 저작기관이 있다. 항문은 외투강에 열려 있다. 심장, 동맥과 정맥, 혈동으로 구성된 개방혈관계이고, 심장은 보통 3실로 되어 있다. 호흡색소가 혈액 내에 존재한다. 호흡은 아가미, 폐, 외투막 및 체표로 한다. 배설계는 1~2개의 신관이 윗미강에 개구하며, 외투강으로 배출된다.
참고 자료
Cecie et al. 2019. 생명과학-이론과 응용, 제 10판. pp. 378-980
정평림. 2003. 한국의 담수패류. pp. 11-20
Reece et al. 2011. 생명과학 개념과 현상의 이해. PEARSON, pp. 208-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