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목차

1. 작가소개

2. 줄거리 및 감상

본문내용

두물머리라는 말보다 양수리라는 이름이 나에게는 더 익숙하다. 양수리는 가끔 부모님과 드라이브를 가거나 다른 곳으로 가는 도중 지나치는 곳 중 하나였다. 산과 강이 너무 아름답게 펼쳐 있는 곳이나 산자락 밑에 강 옆에 러브호텔과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어 그 아름다움을 헤치고 있다. "경치가 좋아서……가 아닌가? 산자락 물머리가 어우러져……경치 좋잖어? 공기도 맑고……"로 시작하는 이 글은 내가 고국에 들러 친구의 부모를 뵙는 동안을 보여준다. 큰 물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어름이라서 두물머리인데 사람들이 이걸 양수리라고 부르는 것부터가 내게는 재미없었고, 아름다운 지문이 드러나는 자리에 러브 호텔이 군데군데 박혀 있는 것은 더 재미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