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피해자 두물머리사태 인터뷰

소개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팔당 두물머리지역 피해자 분들을 직접 인터뷰한 자료입니다. 고려대학교에서 A+받은 자료입니다. 녹음파일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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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조. 두물머리 답사 인터뷰 정리. 녹음파일을 듣고 그대로 작성하였습니다. 바깥에서 인터뷰한 부분은 바람소리 때문에 들리지 않아 일부 재구성하였습니다.

답사 날짜 : 3월 19일 토요일.
답사 지역 : 두물머리, 북한강 유역 조안면 진중리 4대강 공사현장.

인터뷰는 대략 7명분과 인터뷰를 하였다.
농사를 도와주려고 자주 두물머리 지역을 방문하시는 분과, 현재 투쟁하고 계시는 4인의 농민들 분들 중 3인, 이중에는 팔당상수원공동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서규섭씨가 포함되어있다. 두물머리의 딸기농장을 찾은 일가족 중의 아저씨. 그 뒤로 북한강 유역으로 이동하여서 현재 개발이 되고 있는 농지의 전 주인이었던 농민분, 그리고 근처에서 농작물을 제공받아서 식당을 하고 계시던 아줌마를 만나보았다.

인터뷰 정리
<말랴 씨. 농사를 도와드리려고 자주 이곳을 찾으시는 분이다. 언젠가 농사를 짓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오전시간엔 바쁜 농민들을 대신하여 임시 예배당에서 잠시 얘기를 해보았다. 이곳에서 일어나는 전반적인 흐름을 알려주었다.>

농민분들이 올해 2월 15일 1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총 두물머리 11가가 원고로 있던 소송이었고, 정부에서는 3월 16일날 항소를 걸었습니다.
처음에 3년 전 정도에 두물머리 외에도 총 60가구가 싸움을 시작했는데요, 대부분(우리가 나중에 인터뷰했던 할아버지 등의 분들)은 그 과정에서 연행도 되고 농사도 못 짓게 되면서 포기를 하셨고, 두물머리 11가구가 남은 상태에서 그 중 7가구는 현재 협의중이며 현재 총 4가구 만이 끝까지 남아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그 7가구도 소송을 취하하지는 않겠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7가구가 제시받은 것은 대체농지 자금 지원 등이었는데, 이것에도 사실 문제가 많아서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두물머리를 제외한 진중리, 송촌리 등은 벌써 철거가 진행되고 있고, 북한강 유역에 가 보면 비닐하우스들이 헐어져 있고 공사는 진행중입니다.

두물머리 승소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어떤 변화를 가져왔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 :
두물머리 승소는 4대강이 위법요소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사업 전체를 중단할만 하다는 것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원래 두물머리 하천부지는 국가 소유인데 그것을 농민들이 2012년 말까지 허가를 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원래 친수구역활용특별법이 생기기 이전까지 하천부지는 유기농업의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4대강 사업을 진행하면서 국가가 농민들의 허가를 일방적으로 취소했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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