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와 세계종교 기행_중간고사대체보고서 (2023최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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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는 가짜다. 뒤에 있는 부록을 읽고 든 생각이다. 중간과제로 읽게 된 책이지만, 여러 가지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다. 저자 정세근 교수님은 충북대학교 철학과에 재직 중이시며 도교를 비롯한 동양철학에 많은 관심을 두고 계시다. 학술원 및 문화부 우수 학술도서 3권과 올해의 우수도서 1권을 비롯해 30여 권의 저서와 100여 편의 논문이 있고 한국철학회 회장을 역임 중인 저명한 학자이시다.
다른 책들에 비해 굉장히 긴 서장을 비롯하여 총 8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록이 3개 있는데 그 중 첫 번째 부록인 ‘간디와 인도에 대한 15가지 물음’은 매우 흥미로웠다. 서장에서 저자는 불교의 아킬레스건을 꼬집는다. 즉, 윤회설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이는 현 불교계의 태도를 꼬집고 싯다르타가 만든 초기 불교의 원형은 이와 다르다는 주장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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