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연극 에쿠우스 A+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06.09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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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두말할것없이 A++ 자료입니다. 원고지 14~5page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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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때 기억나는 것은 알런 스트랑을 연기했었던 연기자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여배우 질의 역을 맡았던 연기자의 반라연기에 눈이 동그래졌던 것 정도일까? 물론 연기자의 이름은 기억할 수가 없다.
그리고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 알런이 말의 어깨에 타고 화려한 조명, 격렬한 사운드와 함께 빙빙돌며 절규하는 장면은 아직도 눈에 선하다. 또한 자리가 너무 불편해서 엉덩이가 너무아팠지만, 끝까지 엄청나게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태어나 두 번째로 본 연극 또한 에쿠우스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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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극에서 말하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할 때 일차적으로 그것은 인간의 구원 인 것 같다. 알런 스트랑이 평원에서 말을 타며 경험했던 그 원초적 생명감, 말에게서 느끼게 된 신적인 경배의식. 그로부터 멀어져 있는 존재. 극중에서 그 존재는 마틴 다이사트이고 극의 밖에서 보면 관객이다. 이 극은 관객를 보고 우리가 그 원초적인 생명감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알란 스트랑처럼 우러러 경배할 존재 하나 없는 우리가 얼마나 외로운 존재인지를 슬며시 각인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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