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퀴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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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한다. 클래식이든, 대중가요이든 음악을 들으면 나는 항상 즐겁다. “음악은 귀가 마시는 황홀한 술”이란 말이 있다. 나 역시 음악을 들으며 감미로운 나만의 세계에 빠지는 것을 즐긴다. 나의 귀가 즐거워진다. 그래서 나는 음악회, 유명 가수의 콘서트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친구들과 자주 간다.
최근에는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 갔다.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의정부 시립합창단의 제 13회 정기 연주회가 열렸다.
모차르트의 곡을 시립합창단의 연주로 들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그것도 모차르트의 유작으로 유명한 레퀴엠을... 장송곡 공연은 나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음악회에 가기 전에 나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어릴 때 읽은 어린이 위인전기로 음악가 중에서는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읽어보았었다.
그땐 나이가 어려서 철이 없었다. 부모님이 사다주신 책을 읽는 것을 매우 귀찮아하여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다. 그것이 지금은 매우 후회가 된다. 그러나 전기를 읽은 덕분에 두 음악가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이미지를 기억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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