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몽, 죽음의 자장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2.10.12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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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몽, 죽음의 자장가>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영화로 1930년대 서울의 풍경과 신여성에 대한 대중의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 고전 영화를 접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처음 봤을 때는 갑작스러운 전개로 이야기가 끊기는 느낌과 잡음으로 잘 들리지 않는 대사, 허술한 카메라 앵글이나 화면 전환 등 낯선 부분이 많았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점은 ‘애순’의 행동이었다. 오래된 작품인만큼 자연스럽게 수동적인 여성상을 떠올렸는데 첫 장면부터 남편에게 대놓고 짜증을 내며 화장대 거울을 쳐버리는 등 남성 중심의 권위를 깨버리는 모습을 연출한다. 이후 허영이 심하고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쫓겨난 애순은 자신의 애인과 호텔에서 지내다가, 그가 가난한 하숙생이자 사기꾼임을 알게 된 후 경찰에 신고한 후 화려한 무용수를 따라 다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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