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Wit 분석 및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22.09.04
- 최종 저작일
-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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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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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비안 베어링은 전이성 난소암 4기 환자이다. 영화는 병원교수가 비비안 베어링에게 “빠르게 진행되는 상피암에는 화학요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각 주기별 치료를 위해 입원해야하며 초기 8단계 검사가 있고, 항암제 투여는 건강한 기관에도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환자의 굳은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최대용량의 약품을 받아야한다. 강해지셔야 하고 마음을 굳게 먹어라.“ 라고 말하며 영화가 시작된다.
그리고 베어링 여교수가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간호사가 무뚝뚝하게 걸어들어와서 책상에 뭔가를 놓으며 오늘 기분 어떠세요 라고 물어보고, 베어링이 좋다. 라고 말하는 사이에 간호사는 대답은 별로 궁금하지 않았다는 듯 빠르게 병실을 나간다. 여기에서 베어링은 “여기 병원에서는 내가 세면기에 토할때도 오늘 기분 어떠냐는 인사를 받는다. 4시간짜리 수술을 받고 온몸에 구멍을 뚫어놓았을때도 의료진들은 나에게 오늘 기분 어떠세요 라는 질문만을 할 뿐이라며, 하지만 자신이 기분이 항암치료를 받으며 기분이 좋을 수는 없다고, 하지만 별로 대답을 듣고싶어하지 않는듯한 의료진의 모습에 항상 짧게 좋아요 라고 답한다고 말하고 베어링은 아마 자기가 죽을때에도 이 인사를 받을것만 같다” 라고 말한다.
이러한 베어링의 독백은, 의료진들이 자신에게 무관심하다는걸 베어링 자신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신들의 의학지식에 대한 지대한 기여와 8주간의 화학요법에 항상 최대량으로만 투여하는 것. 이곳의 의료진은 이 두 개에만 집중하고, 베어링 이라는 사람 자체에 대해선 무관심하다. 이어지는 검사 과정에서도 의료진은 베어링에게 문장이 아닌 단어로 된 질문들을 짧게 내뱉는다.
참고 자료
영화 Wit
양선희 외, 기본간호학 제 4판, 현문사, 2020. 「임종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