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사회혁명 운동 -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의 성격과 역사적 의의를 중심으로 -

소개글

"라틴아메리카 사회혁명 운동 -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의 성격과 역사적 의의를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 혁명
1. 멕시코 혁명과 사파타
2. 무장투쟁이 발발과 민족해방군의 배경
3. 혁명의 발자취

Ⅲ.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의 목표와 함의
1. 원주민의 권리 회복
2. 세계 시민을 위한 투쟁 ( 민주주의, 자유, 정의)
3. 반(反)신자유주의

Ⅳ.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의 특성과 의의
1. 신자유주의의 항거
2. 민주주의의 조직화
3. 미디어와 국제 연대
4. 평화와 언어의 힘을 통한 투쟁

Ⅴ.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의 한계
1. 대리 참여의 문제
2. 자치의 문제
3. 전체적인 방향성의 문제

Ⅵ.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하나의 신종 거짓말이 ‘역사'라는 상품명으로 우리에게 강매되고 있다. ‘희망'이 패배했다는 거짓말이! 인간의 ‘존엄성'이 패배했다는 거짓말이! ‘인간성'이 패배했다는 거짓말이! 그리고 그런 것들은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거짓말이!" 우리는 라틴아메리카를 모른다. 우리가 배운 세계사에서는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언급이 두세 줄 되어있을 뿐, 그것마저도 그들 정복의 역사만 떠벌려 놨을 뿐. ‘그들’은 우리가 모르는 존재들이다. 그래서 우리가 라틴아메리카를 생각했을 때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는 매우 한정적이다. 아즈테카, 잉카, 마야 등의 원주민 문명이나 침체된 경제, 마약, 혼란한 정치 상태, 반군과 게릴라 등밖에 떠올릴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은 바로 그 ‘반군’이며 ‘게릴라’이다. 우리는 <사파티스타와 관련한 뉴스들로 여전히 세계는 시끄럽다>는 식의 신년 기획 기사로나 그들에 대해 알 수 있을 뿐이고 그나마 쉽게 잊어버린다. 그러나 그들의 투쟁은 인간의 존엄성을 위한 위대한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한 것이었고, 지금도 또 그 한 걸음을 내걷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결국 우리도, 전 세계 모든 사람들도 같이 매고 있는지도 모르는 굴레를 이젠 벗어버리라고 외치면서 말이다.

Ⅱ.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 혁명
우리나라가 외환위기와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으로 한참 시끄러웠던 97년 성탄 전야, 멕시코가 노․사․정 합의로 7개월만에 IMF체제를 벗어나고 외채를 조기 상환한 '모범 사례'로 신문지상에 자주 오르내릴 때, 온 세계가 성탄을 축하하던 그 때 평화의 분위기를 깨는 작은 기사가 실렸다. 멕시코 친정부 준군사 대원들이 23일(한국시각) 남부 치아파스 주에서 토착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적어도 45명이 살해되고 상당수가 부상했다고 한 적십자 관계자가 말했다.

참고 자료

마르코스 저, 박정훈 역 「김마르코스와 안토니오 할아버지」 다빈치, 2001.
마르코스 저, 윤길순 역 ․「분노의 그림자-멕시코 한 혁명가로부터 온 편지」,삼인. 1999
마르코스 저, 윤길순 역 「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입니다」,해냄 출판사, 2002
이현우 저 「사파티스타, 신자유주의에 맞선 저항의 상상력」 카피레프트모임. 2014
박정원 저 「하위주체는 꿈꿀 수 있는가? : 사파티스타의 '이야기' 정치학과 유토피아」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 2019
박병규 저 「멕시코 사파티스타민족해방군에 관한담론의 재고」 이베로아메리칸 연구, 2018
http://my.dreamwiz.com/dkum/40A-3.htm
http://user.chollian.net/%7Emarishin/politics/hchiapa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