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케이스스터디 진단부터 과정 1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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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질병 보고서(Care study)
1) 질병명 및 정의
2) 원인 및 위험요인
3) 병태생리
4) 증상 및 징후
5) 진단적 검사
6) 치료적 관리
7) 간호중재
8) 예후 및 합병증
9) 예방

2. 간호사례보고서 양식(Case study)
1) 간호사정

3. 자가평가지(Self-Evaluation)

본문내용

3. 병태생리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대개 임상 경과가 3단계를 거치게 된다. 제1단계는 '면역관용'(免疫寬容 immune tolerence)의 시기, 제2단계는 '면역제거'(免疫除去 immune clearance)의 시기, 제3단계는 '비증식기'(非增殖期 non-replicative phase)라고 한다.
제1단계 '면역관용'의 시기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B형 간염바이러스의 존재를 너그러이 봐 주는(관용) 시기란 뜻으로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바이러스는 간에서 계속 활발히 증식하나 간염은 별로 없는 상태로 10-30년 이상 지속될 수도 있다. 어느 시점에 이르게 되면 몸에서 B형 간염바이러스가 적임을 깨닫고 신체의 면역을 가동하여 바이러스를 제거하려 한다. 이것이 제2단계인 면역제거기이다.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간세포가 파괴되고 간염이 심해지는 급성 악화의 소견을 보이게 된다. 이 시기에 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나 때로 급성간염처럼 심한 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다. 바이러스의 증식이 매우 적고 간염이 경미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3단계 비증식기가 나타나는데 이 시기에 e항원(HBeAg)은 소실되고 e항원에 대한 항체(e항체; HBeAb)가 생성되는데, 이를 혈청전환(血淸轉換 seroconversion)이라고 한다. e항원(HBeAg)이란 바이러스가 증식할 때 만들어지는 물질로, 바이러스가 몸에서 얼마나 활발히 증식하고 있는가를 반영하는 지표이다. 한편 일부 환자들은 바이러스를 성공적으로 억제하지 못하고, 간염의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간은 지속적으로 손상을 입게 되고 그 결과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아진다. 간경변증 환자에서는 피 검사에서 흔히 AST, ALT라고 부르는 간염 수치가 정상에 가까운 소견을 보인다. 제2단계에서 빨리 제3단계로 이행하게 되면 간의 손상은 많지 않지만 제2단계가 오래 끌다가 제3단계로 이행하게 되거나 2단계와 3단계를 계속 반복하게 되는 경우 간의손상을 많이 받게 된다.

참고 자료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안내서 - 만성간염
소아과학 - 홍창희 외7th
Texbook of pediatrics - Nelson 16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