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은 개인보다 멍청하다. 영화 더 헌트를 읽고서

목차

1. 현대사회에서의 집단지성의 의미
2. 마녀사냥의 무서움
3.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집단지성이란 다수의 개체들의 협력 또는 협업을 통하여 얻게 된 집단적 능력. 집단지능, 협업지성, 공생적 지능이라고도 한다. 쉽게 말하자면 "우리는 나보다 (조금이나마) 더 똑똑하다." 이 같은 집단지성은 박테리아 같은 미미한 생물부터 고등한 인간에게까지 등장하는 개념이다. 나는 영화 더 헌트에서도 이 같은 집단지성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집단지성은 집단 구성원이 서로 끈끈하게 똘똘 뭉쳐있는 경우보다는 서로 연결이 느슨한 경우 더 잘 발휘되는데 바로 이의 반대현상이 더 헌트의 지역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다. 루카스에게 낙인 찍힌 범죄자 타이틀은 그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마을 사람들은 ‘아이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 에서 시작한 잘못된 지성이 결국 그를 나락으로 보내버린다. 집단지성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다수는 개인보다 더 낫다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출발한 개념이지만 내가 느끼기에 현대사회에 와서 이 집단지성은 집단은 개인보다 멍청하다로 그 개념이 확립되어간다고 느낀다. 이는 최근에 숱하게 벌어지고 있는 마녀사냥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