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머 씨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21.12.15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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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작의 내용을 전달하면서도 '나'의 생각을 좀 주관적으로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한 독서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꽂이에 오랫동안 꽂혀 있던 책 중 한 권인 <좀머 씨 이야기>를 오랜만에 꺼내어 다시 읽었다.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를 좋아했는데 처음엔 좀머 씨 이야기와 향수가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훌륭한 작가는 다르구나.’ 하면서 경외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두 작품이 한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았던 것은 처음 잠깐이었고 좀머 씨 이야기를 다시 곱씹어 읽으면서 두 작품 안에는 다 파트리크 쥐스킨트가 숨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쥐스킨트도 좀머 씨도 그루누이도 다 같은 사람이지 않을까 싶었다. 나 역시도 내 안에 그들과 비슷한 성향이 있음을 인정하면서 작품에 푹 빠져서 읽게 되었다.
가느다란 금발에다 여린 얼굴로 유행에 한참이나 뒤떨어진 낡은 스웨터 차림을 즐기는 남자. 사람 만나기를 싫어해 상 받는 것도 마다하고, 단 한 장의 사진도 공개되기를 원치 않으며, 인터뷰도 거절해 버리는 기이한 은둔자. 이 사람이 바로 전 세계 매스컴의 추적을 받으면서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이다. 쥐스킨트는 1949년 뮌헨에서 태어나 암바흐에서 성장했고 뮌헨 대학과 엑상 프로방스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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