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독후감, 감상,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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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마른 비만으로 살아오다가 운동을 시작한 이후 엄마가 나를 부르는 애칭이 ‘우리 딸’에서 ‘고릴라’가 된 작가님(좋은 의미로)
혼자서 하는 운동은 재미없을 수도 있지만 사실 운동은 시작할 때 재미있으라고 시작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이 운동을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아!라는 운동을 선택해서 하겠지만 말이다. 크게 보면 더욱 나은 삶을 살기위해서 하는 게 아닐까 싶다.
당장에 운동을 시작할 때에는 이렇게 힘든 걸 왜 하나 싶겠지만, 만약에 운동을 진짜 너무너무 안해서 10분 20분만 걷는 것 조차 힘든 몸뚱아리, 체력을 가지게 된다면 얼마나 우울한가? 누군가는 몇시간 씩 걸으면서도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마음껏 보고 마실 수 있을텐데 본인은 힘들어 죽을꺼 같고 같은 상황에 짜증나기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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