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살아남은 자의 기록
- 최초 등록일
- 2021.05.15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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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이트 살아남은 자의 기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노동만이 인간에게 자유를 주고, 우리의 삶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까?
2. 홀로코스트를 일으킨 야만적인 행위를 한 독일 장교는 인간의 탈을 쓴 무시무시한 악마였기에 가능했던 일일까?
3. 플라톤에서 헤겔에 이르기까지 이성이 본능, 의지, 충동을 통제하고 지배한다고 주장하였다. 과연 우리의 삶에 정말로 이성이 본능을 지배할 수 있을까?
본문내용
근대철학의 슬로건은 “일하라 그렇지 않으면 죽어라” 이 짧은 문장 속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대에서 노동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을.
‘나이트’에서도 노동하지 못하는 자는 아무런 곳에 쓸모없다고 판단하여 죽임의 기준이 만들어졌다. 유대인들을 계속해서 체력과 몸 상태를 체크하며 노동을 할 수 있냐 없냐의 여부를 두고 기록한다. 여기서 만약 노동을 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그 유대인에게는 먹을 것 조차주지 않고 사살한다. 죽음을 면하고자 한다면 내가 노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증명하여 목숨을 연장하는 수밖에 없다.
중세와 르네상스시대에는 광기와 정상의 대립이 존재하지 않았다. 17세기에 값싼 강제노동을 통해 일손을 확보하려고 하였다. 이때 빈민이나 부랑아, 난봉꾼, 게으른 자 등 직업훈련을 시켰고, 이들 중에서 노동과 집단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특정부류를 지칭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다. 즉, 광인들은 노동이 불가능하여 수익의 창출이 불가능하기에 쓸모없는 존재로 낙인찍혀 사회로부터 배척받고 추방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