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서 경험한 여성혐오나 여성비하

소개글

2018년 여성인권이 크게 주목받았던 때 처음 여성학을 배우며 느끼고 적었던 리포트입니다. 주변의 직간접적인 경험을 기준으로 본문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저학년이나 여성학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 어렵지 않게 풀어쓰거나 참고하시고 싶으신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인원들 중 1학년 때 해당 주제의 단독 발표자로 뽑혀 발표하게 된 리포트입니다.

드라마로 보는 직장에서나 취업에서의 여성차별, 아르바이트 면접에서 차별받았던 경험, 직장에서의 성희롱 경험 설문조사 결과, s대학병원 재단행사에서 일어난 간호사들의 장기자랑 논란, 높은 사회적 직위를 가진 사람들의 각종 성차별적 발언, 유리천장, 코르셋, 미투운동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리포트 주제인 내 주변에서 경험한 ‘여성 혐오’나 ‘여성 비하’를 들었을 때 내가 바로 떠올랐던 것은 직장이나 취업에서 여성 혐오, 여성 비하 또는 차별들을 당한 상황을 그려낸 드라마였다. 그것들을 예로 들어 특히, 평소에 더 많이 관심이 갔던 직장에서의 여성들과 여성 비하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려고 한다.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당장 내가 겪는 문제라고 생각 되지 않아 어쩌면 우리는 현재 바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인터넷 공간이나 학교에서의 여성 혐오, 여성 비하에 비해 큰 문제점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직장은 어쩌면 누군가의 목표이거나 현재 우리의 20대를 학교에서 보내듯 졸업 후 빠르면 20대 중후반에서 30대부터 60대까지도 직장은 우리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영향을 준다.

직장에서의 여성 비하 모습은 계속해서 우리 사회에서 드라마나 영화로 그려내고 있다. 현재 반영하고 있는 ‘라이브’ 라는 드라마 중 1화에서 여자주인공 한정오(정유미)가 취업이 잘 되지 않아 결국 경찰 공무원 시험을 보는 내용이 나오는데 취업을 위한 면접을 보는 과정이 나온다. 그 장면에서 면접관들은 만약 직장 상사가 아이 돌보기, 장 봐주기 등 사적인 일을 부탁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와 결혼 생각이 있는지 등, 면접관들은 한정오에게 성차별적인 발언을 멈추지 않았고 한정오는 성차별적인 발언에 수치심을 느꼈지만 아픈 엄마를 책임져야하는 상황이라 취업이 더 간절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자신은 결혼 할 생각이 없고 직장 상사가 사적인 일을 부탁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자신에 대한 관심으로 보고 기쁘게 도울 것이라 대답하였다. 분명 블라인드 면접이었지만 면접관은 다른 남성 면접자들에게는 학벌과 군대 등의 질문을 하며 같이 면접을 보고 있는 여성 면접자들을 무시하고 차별하였다. 끝이 없는 면접관의 불평등하고 여성 차별, 비하적인 발언과 행동을 참지 못하고 결국 한정오는 그 자리를 뛰쳐나오는 장면이 있었다.

참고 자료

취업 전문 업체 스카우트(www.scout.co.kr)의 설문조사 결과, 기사 [레이버 투데이 2006-03-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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