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생명윤리 / 생명경시풍조/ 자살에 대하여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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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죽고 싶다.’ 라는 말을 너무나 쉽게 하곤 한다. 할 일이 많을 때, 인간관계가 힘들 때나 또 기분이 언짢을 때도 쉽게 ‘짜증나 죽겠어.’ 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뱉어버린다. 그 말이 입에 배여서 큰 의미 없이도 도돌이표처럼 입 밖으로 돌게 만들기도 하며, 그것이 마치 하나의 추임새나 습관처럼 형성되어 버리기도 한다.
'죽는다.'라는 것은 누구나 알 듯이 생을 마감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 우리가 습관처럼 일상생활 중에서 ‘어째 어째하여 죽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것은 꼭 죽고 싶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더라도, 자살을 쉽게 여기고 즉 그로인해 생명을 경시하게 되는 것과의 연관성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자살? ‘스스로 자’에 ‘죽일 살’이 모여 만들어진 단어로, ‘자신의 죽음을 초래할 의도를 가지고 자신의 생명을 끊는 행위’ 라고 정의되어 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죄를 지은 후 자살한 사람에게도 때로는 그 형편상 동정이 주어지기도 하며, 또 누군가는 자살을 한 것이 마치 그 죄의 대가를 스스로 치룬 것 인양 잘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 스스로 창작한 자살, 생명경시 풍조에 대한 비판을 담은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