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및 한문을 배우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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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은 실질적 문맹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으로 지정이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명 중 1명이 읽을 줄은 알아도 그 뜻을 모른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상황인 것 같다.
내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발음하기 어려운 글자 빼고 웬만한 글자는 거의 다 읽을 수가 있었다. 그러나 솔직히 생각을 해보면 내가 읽을 수 있는 글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글자의 뜻을 몰라서 답답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나의 경우에 동음이의어가 헷갈리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
표음문자인 한글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그러나 한글은 뜻이 없다는 엄청난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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