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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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스파냐의 라만차 마을에 사는 돈키호테는 기사도를 읽고 기사의 세계에 푹 빠져 살다가 이성을 잃고 자신이 직접 기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기사로서는 자신의 말, 사랑하는 여인, 그리고 갑옷이 있어야한다며 늙은 말에게 ‘로시난테’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토보소 마을에 사는 로렌소 아가씨를 ‘둘시네아’ 라고 칭했으며,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낡은 갑옷을 입고 길을 나선다.
이성을 잃었는데 눈에 뵈는 게 있으랴. 정처없이 떠돌다가 도착한 여인숙을 성으로, 여인숙 주인을 성주로 착각하고 여인숙에 묵게된다. 그리곤 여인숙 주인에게 기사임명식을 내려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한다. 그러다가 마부와 시비가 붙어 큰 소동을 일으켰다. 그러자 여인숙 주인은 돈키호테에게 기사임명식을 해주며 여인숙에서 빨리 나가게 한다. 기사가 되었다고 생각한 돈키호테는 거들먹거리며 길을 떠돌다 상인에게 된통 혼이나 한 농부의 손에 구해져 다시 라만차마을로 돌아오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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