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서서
- 최초 등록일
- 2020.11.10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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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_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서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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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서서』를 읽게 된 이유는 온전히 저자가 최순우였기 때문이다. 저자 최순우에 이미 막 반하던 중이었다. 이 분이 쓴 다른 책 『나는 내 것이 아름답다』를 통해 나는 저자의 예술적 안목이 대단함을 막 알게 되었고. 책 서두에서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서서』와 『내 것이 아름답다』는 짝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니, 바로 이어서 이 책을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혜곡 최순우, 나는 이분처럼 우리 문화의 구석구석을 어루만지고, 보듬고, 들여다보고, 가엾어 한 분을, 아니 글을 본 적이 없었다. 저자 최순우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록은 감동 그 자체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 것, 그러니까 한국의 것의 아름다움을 배웠다기보다, 아름다움을 보는 안목, 즉 최순우의 안목을 배웠다고 해야 더 정확한 표현이 될 것이다. 최순우라는 분의 눈을 통해서 한국의 미를 배웠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분의 한국미에 대한 오롯한 애정에 소름이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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