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장애아동의 교육] 자폐성 장애아동 교육방법 - 응용행동 분석의 활용

목차

I. 응용행동 분석에 의한 교수 전략
II. 기능적 사정과 긍정적 행동 지원
III. 의례적 행동의 중재 전략

본문내용

I. 응용행동 분석에 의한 교수 전략

응용행동 분석은 자폐성 장애의 다양한 영역에서 그 효과성이 입증된 행동주의적 접근방법이다. 응용행동 분석의 가장 초보적인 전략이라 할 수 있는 비연속 개별시도 교수(discrete trial teaching, DTT)는 '자극 제시-반응-피드백'의 간단한 과정을 통해서 주로 새로운 기술을 습득시키거나 시작하는 기술을 가르칠 때 사용하는 단일 교수 방법을 의미한다. 이 방법은 언어 및 동작 모방기술(Lovass, 2003), 사회적 상호작용기술(Talyor & Jasper, 2001), 의사소통과 언어(Quill, 2000), 감정 코멘트하기(Gena, Krantz, McClannahan, & Poulson, 1996), 정서적 진술에 반응하기 등에 사용되어 왔다.
또한 비연속 개별시도 교수를 통해 습득한 기술을 다양한 상황에서 일반화할 수 있도록 우연교수를 활용하기 도 한다.
우연교수(incidental teaching)는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성인과 아동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언어기술을 증가시키는 데 많이 사용되었는데(Hart & Risley, 1974), 특히 사인언어(Schepis et al., 1982), 사물 명명하기(McGee et al., 1983), 전치사 사용, 읽기(McGee, Krantz, & McClannahan, 1985, 1986)등의 능력을 증가시키는 데 사용되어왔다.
또한 이 분야의 연구자들은 중심축 반응훈련(pivotal response training)이라고 부르는 아동 주도의 교수적 상호작용 기법을 사용해 왔는데, 이 방법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시키기 위해서 중심축이 되는 여러 가지의 단서들에 대한동기화를 촉진하고 반응성 높은 교수적 접근을 활용할 것을 강조한다(Koegel et al., 1989).
중심축 반응훈련은 초기에는 언어기술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고안 되었으나 자기관리(Koegel & Koegel, 1990; Pierce & Schreibman, 1995), 스스로 시작하기(Koegel, Camarata, Valdez-Menchaca, & Koegel, 1998; Koegel, Carter, & Koegel, 2003). 상징놀이 기술(Schreibman, Stahmer, & Pierce, 1996; Stahmer, 1995), 사회극적 놀이(Thorp, Stahmer, & Schreibman, 1995), 또래와의 사회적 상호작용기술 증가시키기(Pierce & Schreibman, 1995; Schreibman et al., 1996) 등에 사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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