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소설론 영웅소설 모티프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0.07.23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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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고전소설론 영웅소설 모티프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소대성전>, <유충렬전>에서 드러나는 영웅소설적 특징
2) 모티프 비교·분석
Ⅲ. 결론
1) 소설적 가치
2) 활용 방안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고전소설은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되지 않았다. 여기서 말하는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되지 않았다’는 어떤 유형의 소설, 예를 들면 영웅소설, 가정소설과 같이 하나의 큰 모티프에 묶여있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소설 속의 인물이 굉장히 유형화 되어 틀에 박혀 있었다. 등장인물의 성격 또한 입체적이라기보다는 평면적이고 모두 비슷했다.
그 당시 쓰여진 적은 유형의 소설들 중에서 대중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고, 통속화되어 비슷한 소설들이 판을 치게 된 소설은 영웅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영웅소설이 ‘고전소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유가 있다. 영웅인물은 독자가 열망하는 대로 행동하기에 대중의 소망을 이루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영웅소설이 유행하던 시기는 임진왜란으로 큰 피해를 입고, 국력이 굉장히 약해진 시기였다. 그런 와중에 누군가 자신을, 혹은 자신의 국가를 구해줄 하나의 영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욕망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영웅은 그 욕망을 해소해주기 가장 좋은 등장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힘이 약해져 피폐해진 나라에서 자신의 나라를 일으켜 세워주는 영웅은 혼란스러운 나라를 구하면서도 자신의 가난한 삶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 등장인물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영웅을 통해서 자신이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대리만족을 했는지도 모른다.
본고에서 볼 소설은 <소대성전>과 <유충렬전>으로 두 소설은 각각의 이름을 딴 소대성형 영웅소설, 유충렬형 영웅소설이 있을 정도로 패턴화된 영웅소설의 처음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패턴화된 영웅소설은 비범한 출생부터 입신양명 혹은 신비한 죽음까지 이르는 큰 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큰 틀 속에서 비슷하지만 조금씩은 다른 이야기를 전개하게 된다. 이런 통속화된 틀 속에서 소설들을 이끌어 온 중요한 모티프들을 찾고 각 소설이 그 모티프에서..
<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