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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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강대국의 세계지배에 대한 헤게모니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이전에는 유럽이 산업혁명을 앞세워 세계 경제와 군사부분을 장악했지만, 이후에는 미국으로 넘어갔음을 얘기한다. 세계를 지배해온 미국에 대해 얘기하며 냉전 당시 미국이 구소련에 비해서 군사력과 기술력이 우월했고, 경제력도 두 배 이상 높았으며, 미국 달러는 세계에서 가장 선호되는 통화였고, 대부분의 무역에서 결제 통화로 이용되고 있음을 얘기한다. 또한 세계 각지에 군대를 파견하며 국제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에 대해 얘기하면서 지금까지도 초강대국으로써 세계 경제와 군사, 정치 부분 등에서 선구자 노릇을 하는, 강대국으로서의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위상에 대해 설명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미국의 위상이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이는 세계사의 흐름이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하면서 변동하는 세계사 흐름의 중심에 중국이 있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마틴 자크(언론인) 저, 안세민 역,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 부키,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