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어디서 살 것인가 -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3.24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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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 1. 서론
PART 2-1. 걷고 싶은 거리, 뜨는 거리의 법칙
PART 2-2. 현대 도시들은 왜 아름답지 않은가
PART 2-3. 사람이 만든 도시, 도시가 만든 사람
PART 2-4 . 양계장에서 독수리가 나오지 않는다
PART 2-5. 건축이 자연을 대하는 방식
PART 3. 결론
본문내용
PART 1 / 서론
‘사람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사람을 만든다.’ 도시라는 유기체 안에 사람이라는 유기체들이 살아간다. 그리고 둘은 끊임없이 공진화 한다. 건축은 오래전 단순히 견디기 어려운 자연환경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기 위한 동굴에서 시작해 뉴욕이나 서울 같은 복잡한 대도시까지 변해왔다. 오랜 시간을 거쳐서 아주 복잡한 인공의 생태계가 만들어진 것이다.
건축가는 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그 공간을 통해 다른 시대의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다. 건축이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다. 건축은 인간이 하는 모든 이성적, 감성적 행동들의 결집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한 분야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깊지 않더라도 넓게 다각도로 보는 시각을 길러야 한다.
유현준 건축가의 저서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어디서 살 것인가>를 통하여 여러 가지 변화와 혼돈으로 가득한 시대에 우리 주변을 감싸고 있는 건축을 디자인 하고 있는 건축가로서 ‘창의적인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PART 2-1 / 걷고 싶은 거리, 뜨는 거리의 법칙
걷고 싶은 거리의 대부분은 성공적인 거리이며, 뜨는 거리이다. 서울에서 걷고 싶은 거리는 어디일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명동, 가로수길, 북촌 한옥마을 등 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걷고 싶은 거리, 뜨는 거리에는 어떤 법칙이 있을까?
첫째, 걷고 싶은 거리는 휴먼 스케일의 체험이 동반되어야 한다. 강남의 테헤란로는 성공적인 거리이지만 걷고 싶은 거리는 아니라고 평가된다. 그 이유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상징성을 가지는 거리이며, 휴먼 스케일 수준에서의 다양한 체험이 제공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강북의 세종로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둘째, 교차로 및 상점들과 건물의 입구가 다양하게 나타나야 한다. 명동 거리를 걷게 되면 거리를 따라서 상점들과 건물의 입구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