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방법론으로 분석한 프랜시스 베이컨
- 최초 등록일
- 2020.03.23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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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각 미술사 방법론들로 분석한 프랜시스 베이컨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각 방법론으로 분석한 회화 1946
3. 나가는 말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이 그림은 영국의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이 그린 인물의 초상화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초상화와는 많이 다르다. 큰 우산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어 원래 누구의 얼굴을 그린 것인지 짐작하기 힘들다. 또한 인물과 배경의 고깃덩어리에 균형적인 시선이 가기 때문에 초상이라고 규정하기엔 애매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정지 상태와 운동 상태가 뒤섞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대상을 왜곡시키며 순간을 포착한 듯 보이는 화법은 베이컨 회화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러한 특징은 피카소의 그림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두 예술가 모두 ‘해체’라는 특성에 주목하여 회화를 그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카소는 면을 분할하며 형상을 해체했던 반면 베이컨은 바탕과 중첩시켜 대상을 해체하였는데 이는 그의 그림에서 ‘일그러짐’으로 등장한다. 이에 따라 그의 그림을 보며 많은 사람들은 “왜 회화가 일그러지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참고 자료
데이비드 실베스터, 주은정 역, 『나는 왜 정육점의 고기가 아닌가?』, 디자인하우스, 2015
로리 슈나이더 애덤스, 박은영 역, 『미술사방법론』, 서울하우스, 2014
질 들뢰즈, 하태환 옮김, 『감각의 논리』, 민음사, 2008
최영송, 『질 들뢰즈의 <감각의 논리> 읽기』, 세창미디어,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