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과 육
- 최초 등록일
- 2003.08.04
- 최종 저작일
-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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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소설은 제목을 해석하므로써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여기서 말하는 영은 지식이고, 육은 노동이라고 생각했다. 예전의 지식인은 지식만을 가지고 노동의 가치를 말로만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문혁을 거치며 상당수의 지식인들은 농촌으로 가서 노동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노동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게 된 것이다. 영과 육은 그것을 따로 떼어 내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영과 육을 함께 소유한 지식인이 등장했고, 그러한 지식인이 곧 노동자라는 의미인 것 같다.
그리고 이 소설이 반사문학에 속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일종의 위안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되었다. 자신들이 농촌에 들어가서 노동을 했지만 결코 헛되게 시간을 소비한 것이 아니었다는 일종의 자기위안 식의 의미.
그렇지만 이러한 것은 자기 위안이 아닌 진정한 반성에서 나온, 문혁을 거치며 꿋꿋히 버틴 그들의 진실과 대견함이 아닐까.
그들은 영과 육을 소유한 이제까지 없었던 진정한 지식인이자 노동자가 된 것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소설은 제목을 해석하므로써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여기서 말하는 영은 지식이고, 육은 노동이라고 생각했다. 예전의 지식인은 지식만을 가지고 노동의 가치를 말로만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문혁을 거치며 상당수의 지식인들은 농촌으로 가서 노동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노동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게 된 것이다. 영과 육은 그것을 따로 떼어 내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영과 육을 함께 소유한 지식인이 등장했고, 그러한 지식인이 곧 노동자라는 의미인 것 같다.
그리고 이 소설이 반사문학에 속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일종의 위안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되었다. 자신들이 농촌에 들어가서 노동을 했지만 결코 헛되게 시간을 소비한 것이 아니었다는 일종의 자기위안 식의 의미.
그렇지만 이러한 것은 자기 위안이 아닌 진정한 반성에서 나온, 문혁을 거치며 꿋꿋히 버틴 그들의 진실과 대견함이 아닐까.
그들은 영과 육을 소유한 이제까지 없었던 진정한 지식인이자 노동자가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