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끝나지 않은 마녀사냥
- 최초 등록일
- 2003.07.19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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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사회와 여성>과목에
제출했던 리포트입니다. A+받았습니다.
내용의 일부는 페미니즘 영화
'화이어''에 대한 분석입니다.
여성차별의 역사와 현실에 대한 내용으로 탄탄히 짜임세있게
작성했습니다.
목차
끝나지 않은 마녀사냥
1. 서 론
2. 두여자의 바다 - 베란다
3. 출산의 도구 - 여성
4. 여성 콤플렉스
5. 불타는 라가
6. 투쟁없는 결론 - 투쟁없는 해방
본문내용
17세기에 이르도록 반여권주의의 아성은 탄탄했다. 여성은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여성의 생리는 의사들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현상이었으며, 신학자들은 여성을 감시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될 불안정한 존재로 보았다. 사법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여성은 아버지의 보호 아래, 결혼한 뒤에는 남편의 후견 아래 있어야 했다. 그런 여자들은 과부가 되어서야 상대적 자율성을 누릴 수 있었는데, 사회적 지위는 전보다 낮아지게 마련이었다. 마슐레는 과부가 마법 속에서야 욕망을 채울 수 있다는 허황된 논리의 원인으로 사회적 소외를 꼽았다. 역사를 통해 인류는 수많은 범행을 해왔다. 그 중에서 중세 마녀사냥의 역사는 절반의 인류가 나머지 절반에게 어떻게 고통을 가했는지 말해주는 좋은 예로 꼽힌다. 그러나 이 수치스런 역사는 과연 중세를 끝으로 종말을 고했던가? 이제 더 이상 이 지상의 여인들이 마녀라는 죄업을 뒤집어쓰고 화형장으로 끌려가는 일은 없을 것인가? 불속에서 허적거리는 라가(형님)의 모습을 보며 본인은 이 끝나지 않은 비극을 깨달아야 했다. 우리는 현대문명의 폐단과 원시문명의 폐단을 동시에 극복해야 하는 딜레마에 서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장-미셸 살망,『사탄과 약혼한 마녀』, 시공 디스커버리, 1995
한국여성연구회, 『여성학 강의』, 동녘, 1996
이은영, 「宣明」, 한국선명회, 1997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