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_장하준 ‘나쁜 사마리아인들’
- 최초 등록일
- 2019.12.15
- 최종 저작일
- 2015.10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장범준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라는 책은 현재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비판적인 시각을 담은 경제학 도서이다. 책의 제목부터 우리의 시선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다. 더 나은 책 제목의 의미 이해를 위해 먼저 이 책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뒤에서도 계속 언급하겠지만 이 책의 핵심 주제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저자는 무슨 의미로 경제학 도서에 마치 소설 같은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라는 제목을 붙였을까. 이 표현은 성경에서 강도에게 약탈당한 한 남자가 착한 사마리아인의 도움을 받은 사건을 패러디한 것으로, 곤경에 처한 사람을 그대로 두고 보는 선진국들의 모습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책의 내용을 들여다보자.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그 사이에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책은 저자가 쓴 모잠비크에 대한 미래 가상 기사로부터 시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