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나쁜 사마리아인들’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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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쁜 사마리아인들’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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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이 책에서 성경에 등장하는 사막에서 노상강도에게 약탈당한 사람을 도운 착한 사마리아인의 반대 개념인 나쁜 사마리아인 즉, 곤경에 처한 사람을 이용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신자유주의 선국 국으로 비유하였다.

자유무역에 관해 찬반의 의견들이 엇갈린다. 세계화 흐름에 발맞춰 개방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아직은 준비가 안되었기 때문에 우리를 보호하고 더 육성하고 다듬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유무역에 대해 반대하는 주장도 많아 대립하고 있다.

이 책에 처음부분에서 우리나라의 해방 이후 발전사에 대해서 기록되어있다. 옛날에는 가난한 나라였지만 지금은 세계 11위의 생산량과 국민소득의 양적 증가와 이에 따르는 구조적인 변화가 이루어지는 뛰어난 발전을 했다. 우리는 한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선진국의 역사적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유례가 없이 빠르다. 그리고 선진국들이 장구한 세월에 걸쳐 이룩한 경제성장을 짧은 기간에 따라 잡기 위한 압축성장을 해왔다.

국제무역은 경제발전의 내용과 그 속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무역 정책을 채택하는 가도 경제발전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국제 무역의 양과 내용은 국민 경제의 발전 정도에 영향을 받는다. 경제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전통적인 자급자족 형 국가에서는 국제 무역이 아주 제한된 범위에서만 이루어진다. 따라서 경제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나 경제성장의 폭이 크지 않다. 경제발전은 경제성장보다 폭넓은 사회경제적 현상을 지칭하며 경제구조의 변화에 주목한다.
국제무역은 국내 기업과 외국기업의 경쟁을 심화시켜서 기업들이 국내시장에서 게으름을 피우지 못하게 한다. 왜냐하면 소비자들은 가격이나 품질에 따라서 소비하는 제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