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악부
- 최초 등록일
- 2003.07.12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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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경(西京)
2. 오관산(五冠山)
3. 월정화(月精花)
4. 거사련(居士戀)
5. 사리화(沙里花)
6. 장암(長巖)
7. 제위보(濟危寶)
8. 안동자청(安東紫靑)
9. 처용(處容)
10. 정과정(鄭瓜亭)
11. 예성강곡
고려시대 부전가요
본문내용
속요가 소악부(小樂府)라는 이름으로 한역되었다. 소악부는 익재 이제현(1288-1368)의 <익재난고(益齋亂藁)> 권 4에 11편, 민사평(閔思平, 1295-1359)의 <급암선생시고(及庵先生詩藁)> 권 3에 6편이 실려 있다. 『고려사악지』에는 소개되어 있으나 현재 우리말 가사로 전하는 작품은 7편이다.
1. 서경(西京)
서경은 옛 조선의 땅인데 여기의 백성들은 예절과 사양하는 성품을 배웠으며 임금과 어버이, 어른을 존경하는 도리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 노래를 지어 '인자스럽고 은혜로운 것이 가득하여 초목에까지 미쳤으니 비록 꺽이고 넘어진 버들가지에도 또한 새 싹이 날 뜻이 보인다'는 뜻을 말했다.
바위 위에 구슬이 떨어진다고 한들
구슬 끈이야 떨어지겠는가
천년이나 님과 이별하여 산다 한들
한점 붉은 마음이야 변함 있으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