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9.11.05
- 최종 저작일
- 2014.06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두근두근 내 인생을 읽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남들과는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아이
2. 어린 가슴이 품어왔던 목소리
3. 부모란 과연 어떤 어른일까?
4. 글을 끝마치면서
본문내용
‘두근두근 내 인생’ 이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마음이 이끌려 이거다, 하고 구입해 읽게 되었다. 제목만 봐서는 남녀가 싸우고 헤어지고 연애하고를 반복하는 흔한 사랑 이야기라는 느낌이 강했기에 그저 가볍게 한번 읽어보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책을 펴서 읽고 덮을 때까지, 아니 덮은 후에도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 그려온 모습들이 계속 떠나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어린 아름이의 모습과, 마찬가지로 어리지만 늙어버린 아름이의 모습이었다. 지워지지 않는 아름이의 모습들 중에서도 나는 어린 시절의 아름이가 가장 많이 아른거렸다. 내가 어린 아이들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기 때문에 다른 내용에 비해 좀 더 집중하며 읽었기 때문이다.
미라를 처음으로‘엄마’라고 불렀을 때의 아름이, 그런 아름이의 모습에 함박웃음과 함게 박수를 치던 가족들, 보통 아가들처럼 넘어지고 다쳐서 우는 얼굴로 엄마를 찾는 아름이, 돌잔치에서 실을 잡으며 생글거리던 아름이, 이렇게 책에 자세히 적히지 않은 소소한 부분까지 자연스레 내 머릿속에 떠올랐기 때문에 그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상상하며 어느새 나도 모르게 웃음을 짓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