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부끄러운 기억
- 최초 등록일
- 2019.04.29
- 최종 저작일
- 2019.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수필] 부끄러운 기억에 관해 조사하는 과제 입니다.
[수필] 부끄러운 기억에 관해 작성 했습니다.
[수필] 부끄러운 기억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구매해 주시거나,
[수필] 부끄러운 기억에 관한 리포트 작성이 필요하신 분이 구매해 주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초등학교에 들어가기도 전 어릴 때에, 나는 할머니 댁에 맡겨져서 키워졌다. 그 당시에 부모님이 일을 하시느라 바쁘셔서 나를 돌볼 여유도 없었거니와 어린이집에 맡기기에는 내가 너무 어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의 유년시절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한 기억들이 많다. 할아버지께서는 고등학교 선생님이셨는데 수업시간에 딴 짓하던 학생들로부터 압수한 장난감들을 나에게 주시기도 하셨고, 내가 조금 더 커서 집 근처 미술학원에 다닐 적에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시는 길에 나를 데리러 항상 학원에 들르셔서 내 이름을 부르시곤 하셨다. 그러면 나는 ‘할아버지-’ 하면서 달려왔고 할아버지께서는 그래, 어서 가자. 하시며 둘이서 나란히 집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아들을 간절히 바라시던 할아버지께서는 막내아들인 우리 아버지, 그러니까 우리 집에서 남동생이 태어났을 때, 굉장히 기뻐하셨다. 틈만 나시면 카메라를 들고 동생을 찍곤 하셨다. 하지만 할아버지께서는 곧 폐암이라는 판정을 받으셨다. 매일같이 피시던 담배가 문제였다. 그렇게 할아버지께서는 얼마간 투병생활을 하시다가 곧 돌아가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