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채비를 보고 느낀 감상문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장애인에 대한 영화를 보고 레포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채비라는 영화를 선택하게 된 이유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사람이 이 세상을 살다가 한번은 돌아 올수 없는 먼 곳으로 죽음을 경험 하게 되는데 준비 없이 갑자기 갈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영화의 엄마처럼 채비를 해야 하기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준비와 정리 과정을 거치고 채비를 하면 좀 더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 않을까, 또 남겨진 가족들도 모든 일에 있어서 당혹감이 줄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또 하나는 지적장애인이 몸은 성인지만 생각은 어린아이처럼 지능이 떨어져 늘 보호를 받으면서 살아가야하는 장애인의 삶이 꼭 우리 언니와 조카의 애기인 것 같아 누구보다 더 공감하는 차원에서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으며, 장애를 가진 아들과 힘겹게 살아가는 엄마와 아들을 보면서 슬프고 가슴 뭉클한 애기가 인정이 메마른 이사회에 한줄기 빛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채비를 선택하게 되었다.

본론
엄마 역으로 고두심 씨가 푸근한 모습으로 장애 을 가진 가족의 어려움과 사회적 현실을 잘 드러나게 하며 장애가족의 모습을 실감 있게 열연하므로 영화에 매로 된 것이고, 또한 장애인 아들 역을 맡아 장애인들의 속마음까지 잘 표현한 인규 역에 무엇보다 마음을 울린 것 같다. 성인이 되었지만 7살의 지능을 가진 아들을 둔 엄마는 항상 아들을 돌보는데 정신이 없고 이미 그 생활에 익숙해 졌기도 하다. 그래서 인지 누나는 엄마의 사랑이 부족해서였는지 엄마와 갈등의 고립이 생기고, 또한 동생의 존재를 달갑지 않게 생각한다. 엄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계를 책임지고 훗날 혼자 남겨질 아들을 위해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면서 살림살이가 어려워도 저축을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어느 날 몸에 이상증세로 병원을 찾아가서 검진을 받았는데 검사결과로 뇌종양 진단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돌볼 틈도 없이 아들을 걱정한다. 앞으로 아들과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고, 아들을 시설에 맡기려 방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