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화와 산염기적정

목차

1. 서론
2. 실험과정
3. 결과, 해석 및 고찰

본문내용

본 실험은 1차 표준용액을 이용해 2차 표준용액을 제조한 후 만든 2차 표준용액을 이용해 과일 속 유기산의 양과 제산제 속 을 정량하는 실험이다. 첫 번째 실험에서 1차 표준물질로는 KHP를 사용 하였으며, KHP를 이용한 산염기적정을 통하여 NaOH 수용액을 표준화 한 후, 두 번째 실험에서 표준화 된 NaOH용액을 이용한 산염기적정을 통하여 HCl용액을 표준화 하였다. 세 번째 실험에서 제조한 NaOH수용액을 이용한 적정을 통해 사과의 대표 유기산인 Malic acid의 함량을 측정하였고 네 번째 실험에서 제산제와 표준화된 HCl용액을 과량을 넣어 반응 시킨 후, 앞서 제조한 NaOH용액으로 역적정하여 염기의 양을 측정하였다.

서론
산염기 적정이란 산과 염기의 중화반응과 적정 실험에서의 종말점 측정을 이용해 산 또는 염기의 농도를 정량하는 실험 방법이다. 중화반응이란 식1과 같이 산과 염기가 반응하여 물을 생성해내는 반응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산과 염기는 크게 세 가지 정의를 통해 이해 할 수 있다. 먼저, Arrhenius정의에 의하면 수용액으로 만들었을 때 를 내는 물질을 산이라 하고 를 내는 물질을 염기라고 한다. 두 번째로 Brønsted-Lowry의 이론에 따른 산이란 산염기 반응에서 를 제공하는 물질을 말하고, 염기란 반응에서 를 받아들이는 물질을 말한다. 세 번째로 Lewis는 반응에서 electron pair를 받아들이는 물질을 산이라 정의했고, electron pair를 제공하는 물질을 염기라 정의했다. 실험 과정 중 NaOH와 HCl의 농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표준화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표준화란 농도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물질을 이용한 적정을 통해 어떤 물질의 농도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여기서 농도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물질을 1차표준물질이라 하며 이 물질은 순도가 높고 무게오차가 적어 용액으로 만들었을 때 예상했던 농도가 실제 농도와 거의 일치하는 물질이다. 대표적으로 KHP, , 그리고 등을 일차표준물질로 사용할 수 있다. 반면, 2차표준물질은 불순물을 포함하거나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로 인해 용액으로 만들었을 때 예상했던 농도와는 다른 농도를 가지게 되는 물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