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 이론과 교육적용 - 3. 공정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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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칸트주의 개관
(1) 칸트, 그는 누구인가?
(2) 칸트의 도덕설

2.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본 칸트주의

3. 교과서에서 나오는 이야기 분석, 지도방안

본문내용

1. 칸트주의 개관
(1) 칸트, 그는 누구인가?
칸트는 근대철학자들 가운데에서 (아마도 볼프이래) 철학을 가르치는 일을 생업으로 삼은 최초의 사람이었다. 영국이나 프랑스의 대 표적인 계몽주의 사상가들과는 달리, 칸트는 시민 학자로서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평범한 삶을 살았다. 칸트는 자신이 태어난 고장 바깥으로 (쾨니히스베르크) 나가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그는 독서와 대화, 그리고 남달리 비범한 상상력으로 지식을 얻었다. 그리고 편지를 많이 나누었는데 그의 편지를 통해서 친구, 가족, 동료, 그리고 학생들과 어떤 관계를 맺었는가를 알 수 있고, 또한 당대의 명사들과 칸트의 관계, 문화적 조류와 사건에 대한 칸트의 관련성을 알려주는 정보의 창고이며, 칸트 철학의 직접적 충격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는 시간을 매우 철저하게 지키며 규칙적인 생활을 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2) 칸트의 도덕설
① 도덕의 가능성을 위한 전제
칸트는 사람이 불멸의 영혼을 지니며, 신이 존재하고, 사람에게 자유 의지가 있다는 것을 도덕의 가능성을 위한 필수 불가결의 전제로 간주하였다.

② 도덕 법칙에 대한 칸트의 견해
칸트는 처음부터 옳고 그름의 차이는 한갓 감정 문제 이상의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었다. 그런 점에서 그는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하는 것은 사람의 이성에 달려 있다고 설명한 합리주의자들과 같은 견해를 가졌다. 모든 사람은 무엇이 옳고 무 엇이 그른지 안다. 그것을 배워서가 아니라, 그것이 우리의 이성에 내재하기 때문에 아는 것이다. 칸트는 모든 사람에겐 도덕 영역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늘 말해주는 ‘실천 이성’이 있다고 믿었다.
또, 모든 사람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인과적으로 규정된 것으로 파악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은 동일한 보편적 도덕 법칙에 다가갈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도덕 법칙은 물리적인 자연 법칙과 마찬가지로 절대적 타당성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모든 경험에 앞서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형식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