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문화와예술 과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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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은 중동지역을 다스리던 오스만제국을 와해시키기 위해 팔레스타인에 거주하는 아랍인들과 접촉한다. 영국은 팔레스타인 내에 아랍인에게 아랍 연합국가를 세워주겠다고 약속하고 그들의 힘을 빌리게 된다.
또한 당시 유럽에 거주하던 유대인들은 18세기부터 탄압과 박해를 받아왔는데, 성서에서 약속한 땅 팔레스타인에 가서 이스라엘 독립국을 세우자는 ‘시오니즘 운동’이 일어난다. 이 때 영국이 지원을 약속했는데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세계 금융계를 쥐고 있던 유대계 로스차일드 가문 때문이었다. 이들에게 전쟁 지원금을 받기로 약속한 영국이었기에 이스라엘 국가 건립 지원을 약속 받을 수 있었다. 영국의 이러한 이중약속 때문에 땅 하나를 두고 아랍연합국가와 유대인 국가가 갈등이 발생하게 되고, 뿐만 아니라 두 약속 모두 무시하고 프랑스, 러시아 등 강대국들과 또 다른 조약들을 맺으면서 유대인과 아랍인 모두에게 공분을 사게 된다. 영국의 이중 계약과 중재 실패로 인해 민족간 앙금이 깊어지게 되고, 이스라엘이 독립을 선언하게 되면서 제 1차 중동전쟁이 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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