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18.07.12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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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들어가는 말
2. 「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
3. 「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나오는 말
4. 형이상학의 극복
본문내용
「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들어가는 말
형이상학은 존재자로서의 존재자를 표상함으로써만 존재를 사유한다. 이러한 사유는 존재자 전체를 생각하면서 존재에 관해 말하는 것이다. 형이상학이 존재자와 존재를 혼동함으로써 존재의 진리를 망각할 수밖에 없었다. 형이상학이 존재의 진리를 회상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 까닭은 비은폐성이 일어나는 곳이라면 그 안에 은닉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은닉성이 존재자에 나타나는 비은폐된 것에 가리워져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형이상학은 끊임없이 다양한 변천을 거쳐 존재를 언급해 오고 있다.
「형이상학이란 무엇인가」
세계 연관이 지향하고 있는 것은 존자재 자체이며, 모든 태도를 이끌어 나가는 것 또한 존재자 자체이며, 침입에 의해 학술적으로 논의되는 것 또한 존재자 자체이며,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니다. 이렇듯 존재자에 대한 사유는 무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려 하지 않는다. 이것이 말하는 것은 결국 무에 관한 엄밀한 학문적인 파악이다. 그러나 학문이 자신의 고유한 본질을 말하려고 시도하는 바로 그때에, 학문은 무의 도움을 구하고 있다. 학문은 자신이 버리고 있는 그것을 요구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무란 도대체 무엇인가? 무는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완전한 부정이다. 무의 이러한 특성이 지시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지성의 완강한 반대가 탐색을 가로막지만 무의 근본경험을 말함으로써 그 정당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다.
지리함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든 것들이 따분하게 여겨질 때 고개를 든다. 그 깊은 지리함이 터-있음(Dasein)의 심연 속에서 피어올라 모든 사물과 인간들을 묘한 무관심 속으로 몰아놓는다. 이런 지리함이 존재자를 전체적으로 드러내 보인다.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하고 있을 때의 기쁨 또한 이러한 드러냄을 보여준다. 흔히 ‘느낌’이라고 부르는 것은 덧없이 스쳐 지나가는 하나의 단순한 현상이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