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의 감각과 지각의 발달(영아기 감각발달 및 지각발달)
- 최초 등록일
- 2017.06.20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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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시각
1. 색지각
2. 형체지각
3. 깊이지각
II. 청각
III. 후각
IV. 미각
V. 촉각
VI. 통합감각
본문내용
영아기 감각과 지각의 발달
영아들의 모든 정보는 감각을 통해 입력된다. 감각(sensation)은 정보가 눈, 귀, 혀, 코, 피부와 같은 감각수용기와 상호작용할 때 일어나며 지각(perception)은 감지한 내용을 해석하는 작업이다. 즉 감각이란 주위환경으로부터 오는 여러 가지 자극을 감각기관을 통해 받아들이는 반응이라면 지각은 이러한 감각에 의미를 부여하는 해석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I. 시각
신생아는 출생 직후 큰 물체의 유무를 구별할 수 있으며 한 물체에 시선을 고정하거나 초점을 맞추지 못한다. 생후 2일이 되면 동공반사를 하고 생후 2주가 되면 빛의 밝기와 명암을 구별할 수 있고 시력은 0.1 이하(0.05 정도)가 된다. 1개월 정도가 되면 형태의 일부분만 볼 수 있고 영아의 눈에서 20~25c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망막의 세포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색을 구별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 모빌을 달아 줄 때는 흑백의 대조가 선명한 흑백 모빌을 영아의 눈에서 25cm 이내로 떨어진 거리에 달아 주어야 한다. 장난감은 색깔이 선명한 원색의 장난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후 1개월 된 영아는 사람 얼굴의 특징보다는 얼굴 윤곽에 시선을 집중한다. 생후 2개월이 되면 사물의 전체를 볼 수 있고 사물에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색깔도 빨강, 파랑, 노랑 삼원색을 구별할 수 있다.
눈의 이동도 한족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180도로 물체의 움직임을 눈으로 따라갈 수 있으며 물체를 위아래나 원을 그리며 움직여도 눈으로 쫓아갈 수 있다. 이때 영아의 두 눈은 협응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때로는 사시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2개월이 지나면 이 증상도 사라지게 된다.
생후 3개월 정도가 되면 엄마와 눈을 맞추고 엄마의 시선을 따라 볼 수 있고 물체를 입체적으로 보는 능력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3차원을 이해하게 되며 사람의 얼굴의 이목구비를 얼굴 윤곽보다 더 응시하게 된다. 이때 영아는 물체를 정밀하게 살펴보고 정교한 세목까지도 찾아내며 대조에 대한 민감성도 발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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