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이미지 『시몬』 S1m0ne 레포트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7.02.25
- 최종 저작일
-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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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1세기 시대에는 다양하며 화려한 매체들이 쏟아져 나온다. 끊임없는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현실 같은 다채로운 이미지가 등장한다. 그래서 단숨에 많은 이들의 이목을 이끌며 사람들은 열광하게 만든다. 그래서 영화 속의 현실은 실제 현실이 아니지만 현실보다 더욱더 현실 같은 이미지로 구성된다. 사람들은 그 허구의 이미지에 열광하고 자신이 쫓는 대상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생각할 겨를 도 없이 매체에 등장하는 대상을 향해 맹목적으로 찬양한다. 이런 모습은 영화 『시몬』에 잘 나타난다. 앞으로 영화 『시몬』을 통하여 어떻게 실재보다 더욱 실재 같은 이미지를 표현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영화 『시몬』 S1m0ne, Simone 은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 바탕으로 실재 같은 이미지를 여실히 드러낸 작품이다. 포스트모던 영화는 198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포스트모던 영화의 미학은 감각적 이미지의 콜라주, 상호 텍스트성, 혼성모방, 스펙터클을 추구한다. 특히 포스트모더니즘의 확산은 TV, 비디오, 케이블, 뉴미디어 등 대중 매체의 시대가 도래한 것과 연관이 있다. 이는 현실을 바라보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한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은 논리적 인쇄 문화에서 감각적 영상 문화로 사회문화의 변화를 반영한다. 이렇게 포스트모더니즘의 사회는 직접적 삶과 재현 대신에 실재보다 더욱 실재 같은 이미지와 복제물이 지배하는 사회이다.
이전의 모더니즘 영화는 이미지를 통한 현실의 재현 방식에 대해 회의하고 고민하는 반면, 포스트모더니즘 영화는 현실과 무관하게 이미지 그 자체를 즐기면서 가지고 논다. 포스트모더니즘은 현실보다 더욱 현실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 내면서 실재와의 이미지의 경계가 모호하게 만든다. 이런 포스트모더니즘 영화의 주요 특징은 무엇보다 먼저, 현실의 지시성, 즉 무엇을 가리켰을 때 떠오르는 모습을 부정한다. 이미지는 물질적 현실의 복원이라기보다 현실의 모습에 허구적 이미지의 합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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