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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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일년을 보내면서 휴가를 처음으로 맞이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심신을 힐링하니 참 행복감이 몰려온다.
학교를 다니면서 독서클럽 동아리를 2회 하면서 많은 책을 읽었지만 독후감은 쓰지 않았고 토론을 위한 준비만 했던 거 같다. 독후감을 쓰는 것은 아직도 많이 힘이 든다. 독후감에는 정답은 없지만 밖에서 정해 놓은 틀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후감의 양도 거의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몇백 페이지의 책을 읽고 느낀 점이 한 줄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독후감으로 쓴다면 길게 길게 풀어써야 한다.
그 한 줄의 느낌이 다양한 글로 포장하는 일이 되어서는 안되지 않는가....
사람들의 생각이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책에도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적자니 독서 할 때의 느낌이 되살아 나고, 나의 감정이 정리 되는 것 같아서 좋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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