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과 정몽주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목차

1. 삼봉과 포은의 생애
가. 한양과 성리학

2. 고려의 토지제도
가. 사전혁파

3. 삼봉과 포은에 대한 생각

본문내용

1. 삼봉과 포은의 생애
‘조선의 설계자’와 ‘고려의 마지막 충신’ 이들은 누구일까. 바로 삼봉 정도전과 포은 정몽주다. 정몽주는 1337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났다. 정도전은 1342년 봉화지역 향리집안의 출신이다. 삼봉은 재상이 중심이 되는 정치체제를 기획했다고 알려져 왔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태어난 이들은 ‘목은 이색’이라는 같은 스승아래에서 배웠기 때문에 어릴적부터 벗으로 지낼 수 있었다.
삼봉은 공민왕 시절, 성균관 대사성을 역임하면서 북원 사신과 대립할 정도로 기개있는 인물이었다. 포은은 삼봉의 기개보다는 화합의 정치를 펴는 인물이었다. 삼봉과 포은이 주도적으로 이끈 세력이 신진사대부였다. 신진사대부는 성리학을 공부하고 유교 사상을 정치적 신념으로 삼았다. 권문세가가 권력을 잡고 있던 시절에 신진사대부의 힘은 미약한 수준이었다. 때문에 신진사대부는 이인임으로부터 많은 핍박을 받고, 유배를 가고 정치적 살인에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성계와 삼봉을 중심으로 한 신진사대부의 노력으로 이인임을 도당에서 몰아내었다.

참고 자료

송재혁, 정도전의 정치체제론 : 『서경』의 정치이념과 왕권의 정상화, 학위논문, 서울:고려대학교 대학원, 2016, 1p.
이민우, 여말선초 사전 혁파와 토지제도 개혁구상, 학위논문, 서울:서울대학교 대학원, 2015, 3p.
여말선초 사전 혁파와 토지제도 개혁구상, 2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