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 -ㄴ다마다
- 최초 등록일
- 2015.12.28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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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세국어의 문헌자료들에 나타나는 ‘-ㄴ다마다’는 중세국어에서 공시적으로는 하나의 연결어미로 존재한다. 현대에서는 이것을 ‘-자마자’로서 해석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 중세국어의 ‘-ㄴ다마다’가 어떻게 현대국어의 ‘-자마자’에 도달하게 되었는지 의미적으로나 형태적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여기에 대해 어떠한 뚜렷한 근거가 존재하지 않으며, 여기에는 ‘ㄴ’의 소멸과 더불어 ‘다’가 ‘자’로 구개음화를 겪은 것에 대해서도 타당한 설명을 제시해야 한다. 여기에 대해 ‘-ㄴ다마다’를 ‘-자마자’보다는 ‘~할 때마다’, ‘~하는 경우마다’로 보자는 견해가 제기되었으며, 이 때에 ‘다’는 ‘경우’나 ‘때’로 그 의미를 파악하고자하는 시도가 있었으나, 거기에 대한 뚜렷한 근거가 제시되지 못 하였다. 이에 ‘-ㄴ다마다’의 정확한 의미와 그 구성에 참여하는 의존명사 ‘다’의 실재성에 관하여 규명하고자 한다.
중세의 여러 가지 문헌 자료 속에서의 ‘-ㄴ다마다’의 용례를 살펴보면, ‘-ㄴ다마다’를 ‘-자마자’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못한 것이 발견된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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